한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요금 지원에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실제 사용한 난방비 기준으로 최대 59만2000원(에너지바우처 포함)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난은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취약계층 특별요금 제도를 시행, 3만3000세대를 대상으로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집단에너지협회 회의실에서 이호현 전력정책관 주재로 지역난방사업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협조 요청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 방안 논의를 위해 긴급히 진행됐다.산업부, 지역난방공사·집단에너지사업자 등 에너지공급자가 참석해 겨울철 난방비 급등 원인을 분석하고, 취약계층의 실효성있는 난방비 부담 경감 방안을 논의했다.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요금 감면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